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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월간중앙] 독점 인터뷰 - ‘정치 구루’ 최장집(고려대 정치학과 명예교수) 교수에게 대통령의 자격을 묻다
“20대 대선, 정치 양극화 넘어서는 대통령 나와야” ■ 文 정부, 민주주의 훼손해… 보수 정당도 자유주의 대변자 될 기회 ■ 민주화 세력, 민주주의 만드는 데 기여했지만 양극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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印농촌마을 장례식에 1000명 몰렸다, 80세 백인女 누구길래
미국 국적을 버리고 50년 넘게 인도에서 살면서 불가촉천민 달리트와 함께 어울렸던 게일 옴베트. 사진 유튜브 캡처 지난 8월 인도 마하라슈트라주 카세가온의 한 농촌 마을에서 치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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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강명 “언론중재법, 단순 유치한 어린아이 세계관의 악법”
“언론중재법은 ‘86그룹’과 율사(律士) 출신 초선의원들의 어린아이 같은 세계관이 만든 황당한 악법이다.” 소설가 장강명(46)은 초읽기에 들어간 ‘언론중재 및 피해구제 등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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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각팬티 입은 여자, 샤넬백 멘 남자…이 패션이 먹히는 이유
샤넬백을 매고 등장한 가수 지드래곤. 지드래곤은 10년째 샤넬의 공식 뮤즈이자 글로벌 앰배서더로 활동 중이다. 뉴스1 샤넬 백에 분홍 스카프 매는 남자, 화장하지 않고 넉넉한 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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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선2035] 이남자의 진심
하준호 사회1팀 기자 안녕하세요, 이남자에요. 너무 답답해서 나왔어요. 세상이 온통 저에 대한 분석으로 가득한데 고개를 끄덕일 수 없어서요. 4월부터 시작된 저를 향한 구애가 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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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"···'토전사'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
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.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, 학문에만 전념하거나. 지난해까지 4년 동안 국방TV ‘토크멘터리 전쟁史(토전사)’에 출연한 역사학자 임용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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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부국강병이 정권비판이라니"···'토전사' 임용한이 본 최악리더
지난 28일 임용한 한국역사고전연구소 소장이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정수경PD 학자들은 대체로 두 부류다. 현실 문제에 목소리를 내거나, 학문에만 전념하거나. 지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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논란 끊이지 않는 여성징병제 “군 내부 시스템 변화 전제돼야”
━ ‘뜨거운 감자’ 모병제 2018년 8월 21일 동명부대 21진이 레바논 남부 티르지역으로 파병됐다. 여군 20명이 포함 된 이 부대는 현지에서 유엔 평화유지 활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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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"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"
“정치와 얽힌 K-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” 스스로를 휴머니스트이자 안티 페미니스트라 칭하는 오세라비(62·본명 이영희) 작가는 최근 공저자로 참여해 낸 책 ‘페미니즘은 어떻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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페미 안티가 된 원조 페미 "정치와 얽힌 K페미니즘은 괴물"
지난 14일 '페미니즘은 어떻게 괴물이 되었나' 공저자 오세라비(62) 작가가 중앙일보와 인터뷰하고 있다. 김지선PD “정치와 얽힌 K-페미니즘은 괴물이 됐어요” 스스로를 휴머니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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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우린 He나 She 아닌 They"···‘제3의 성’ 새 페이지 연 페이지
배우 엘렌 페이지. AFP=연합뉴스 할리우드 배우 엘렌 페이지가 1일(현지시간) 트랜스젠더라는 사실을 공개했다. 이름도 ‘엘리엇(Elliot)’으로 바꿨다고 밝혔다. 2014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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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대한민국에 묻다] '문파 vs 태극기' 편가르기는 죄인가
━ [창간기획] ① 편가르기는 죄인가 일러스트=배민호 minodico@hanmail.net 인간은 집단을 만들고 또 집단에 속한다. 의식을 공유하고 또 확장한다(hive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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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] ‘갇힌 몸, 정처 없는 마음’ 한국 여성의 자화상
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식칼을 쥔 중년 여성은 피 묻은 도마를 보며 넋을 놓고 있다. 생각 없이 잘라 낸 생선 대가리에서 광주항쟁 당시 실종된 아들을 떠올렸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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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이달의 예술] ‘갇힌 몸, 정처 없는 마음’ 한국 여성의 자화상
이주현 명지대 미술사학과 교수 식칼을 쥔 중년 여성은 피 묻은 도마를 보며 넋을 놓고 있다. 생각 없이 잘라 낸 생선 대가리에서 광주항쟁 당시 실종된 아들을 떠올렸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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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자도 여자도 아니다…진격의 문화 코드 ‘그들’
━ 흔들리는 젠더 장벽 최근 성전환 수술 후 강제전역 당한 변희수 하사와 성전환 학생 A씨의 숙명여대 입학 포기로 성소수자 이슈가 급부상했다. 서울 지역 6개 여대 21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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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BTS, 사람 마음을 움직여 변화를 야기하는 영성이 있다"
이지영 세종대 교수,『BTS 예술혁명』저자 방탄소년단(BTS)의 전 세계적 인기는 새삼 거론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. 미국의 빌보드 뮤직 어워드,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 등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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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시론] 5세 아동 또래 성폭력 논란, 이분법 떠나 본질 보자
이윤진 국무총리 산하 육아정책연구소 부연구위원 경기도 성남의 한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‘5세 남아의 또래 여아에 대한 성적 행동’을 놓고 성폭력 논란이 한창이다. 어른이 아동에 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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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성소수자 혐오는 500여년 전 마녀사냥과 다를 바 없다"
지난달 광주에서 열린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성소수자를 상징하는 무지갯빛 깃발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. [사진 연합뉴스] 한국에서 사는 대다수 사람은 주민등록번호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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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 논설위원이 간다] 펭수에게 성별을 물어보지 말라
━ 성 중립성의 진화 요즘 대한민국에서 가장 핫하다는 펭수. 보통 직장인이라면 하기 힘든 ‘사이다 발언’으로 ‘직통령(직장인들의 대통령)’으로 불린다. EBS 캐릭터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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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과거에 매몰된 2년 반…이젠 미래로 가자
출산율 0.977. 지난해에 1의 벽이 무너졌다. 세계 최저다. 10대, 20대와 노년층 자살률 역시 세계 최악이다. 지난 2년 새 OECD(경제협력개발기구) 평균치에서 더 멀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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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라이프 트렌드] 아들에게 핑크 코트?…'성역' 깨지는 아동복
젠더리스 패션 “남자아이에요? 여자아이인가?” 요즘 겉모습만으론 남녀 구분이 어려운 어린아이가 종종 눈에 띈다. 딸을 낳았다는 지인의 소식에 분홍 꽃모양이 새겨진 옷을 선물하거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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웃통 벗은 ‘근육질’의 백조…여성 뺨치는 섹시한 날갯짓
━ [아티스트라운지] ‘백조의 호수’ 안무가 매튜 본 남자 백조와 영국 왕실스캔들을 소재삼은 매튜 본의 ‘백조의 호수’가 9년만에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한국을 찾는다. [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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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인권 존중한다면서 나만 앞세우는 '이기적인 인권'이 문제"
최근 가장 심각한 인권 논쟁 중 하나는 바로 '젠더' 논쟁이다. [사진 픽사베이] "한국의 인권은 공존하는 인권이 아니라 '이기적인 인권'이라는 한계가 있습니다.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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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양성희의 직격인터뷰] “생명이니 무조건 낳으라 말고 잘 기를 환경 만들어줘야”
━ 여성주의 법학자 양현아 서울대 교수 양현아 교수는 ’새로운 페미니스트 세대가 낙태죄 폐지를 적극적으로 의제화한 것이 헌재의 헌법불합치 결정을 이끌어 냈다“고 말했다.